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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정치색 논란' 트라우마..발리 여행중 "오늘 중요한 날 아니지?"(찐천재)

OSEN

2025.12.1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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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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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정치색 논란'을 간접 언급하며 트라우마를 토로했다.

18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다 잊고 발리로 회복 여행 떠난 홍진경 (10만원 풀빌라, 인생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홍진경은 지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숙소에 들른 뒤 식당에서 망고스틴을 먹으며 힐링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홍진경은 휴대폰을 꺼내들었고, "해외나오면 이렇게 무슨 요일인지 며칠인지 모르잖아"라고 운을 뗐다. 이에 지인은 "우리 그러다 일냈다"고 정치색 논란을 언급했다.

홍진경은 "우리 그러다 일냈으니까 정신 차리자"라고 거듭 강조했고, 지인은 "뭐 없지 한국에?"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경 역시 "중요한 기간 아니지?"라고 재차 확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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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진경은 올해 대선기간 중 빨간 니트를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홍진경은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피드에 올린 사진들은 이틀 전, 스톡홀롬의 한 가게에서 찍은 것들이다. 디자인이 재밌다는 생각에 사진을 올렸는데, 당시 제가 입고 있던 상의의 컬러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한국에서의 생활과 너무 동떨어져 오랜 시간을 해외에 있다 보니 긴장감을 잃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 입이 열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고 명백히 제가 잘못한 일이다. 모두가 민감한 이 시기에 여러분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 및 해명했다.

또 홍진경은 얼마 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제가 세 분의 대선후보를 인터뷰했던 사람이었기때문에 저는 끝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조심했어야 되는 사람인데 제가 정말 아무생각 없었다는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라고 고개숙이면서도 거듭 특별한 의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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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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