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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시호는 '더치페이'하면서..日술집서 파격 '골든벨' "전부 사겠다"

OSEN

2025.12.1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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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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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일본 술집에서 파격 '골든벨'을 울렸다.

18일 추성훈 유튜브에는 "도파민 풀충되는 주책 아조씨의 도쿄 이자카야 성지(ft.에비스 요코초, 해장 라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추성훈은 제작진들과 도쿄 이자카야 성지에서 단체 회식을 했다. 추성훈은 "여기 보면 '에비스 요코초'라고 적혀있는데 여기 밑에 있는 가게가 조그만 공간에 다 들어가있다. 그러니까 재밌다. 아직 손님이 많이 없긴 없는것 같은데 오늘 일요일이라서 그럴수 있지만 금요일, 토요일 바글바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서 미팅같은거 많이 한다. 왜냐면 다른 사람이랑 그냥 옆에 앉는자리 있지 않냐. 앉아서 같이 먹는 스타일이라서 혹시나 얘기 걸면서 잘 되는 경험도 많고 아저씨들도 이런데 좋아한다. 앉아서 후배들이랑 야키토리같은거 먹으면서 얘기하고 맥주 한잔하고 그런 분위기"라고 '헌팅 성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추성훈은 제작진과 술집에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1년 빨리 갔다. 열심히 달려보니까 재미있는 일만 벌어지고 재밌게 봐주시고. 되게 좋은 경험 많이 했다"라고 올 한해를 돌이켜 봤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뒤에 두 테이블이 얘기하고 있다"라고 신기해 했고, 추성훈은 눈을 빛내며 "맥주 제가 갖다 드릴까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남자 손님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곧바로 점원에게 "제가 살테니까 생맥주 2개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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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왜 2잔이냐 옆 테이블도 있는데 옆에도 드려야죠"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여자 손님 테이블에도 "더 마실수 있냐"고 묻더니 "생맥주 2잔 더 부탁드린다"고 흔쾌히 술을 사줬다. 그러면서 "이렇게 꼬시는거다. 옛날 스타일. 올드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제작진은 얼마 뒤 "뒤에 번호땄다"라고 환호했고, 큐피트가 된 추성훈은 흐뭇함을 표했다. 이때 제작진은 "여기만 형이랑 가위바위보해서 이긴 팀 형이 사주는거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추성훈은 "할까?"라고 솔깃하더니 "저를 이기면 전부 제가 사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추성훈은 가위바위보를 했고, 결국 모두에게 사주게 됐다. 그는 "제가 사겠다. 얼마든지 드시라"라며 "모두 사겠다"라고 쿨하게 말했고, 제작진은 "골든벨 아니야 그냥?"이라고 감탄했다.

쏟아지는 환호에 제작진은 "여기 주인공이다"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일단 돈만 있으면 돼. 그렇잖아? 전부 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특히 추성훈은 최근 방송을 통해 야노 시호와는 선물이 아닌 것은 모두 더치페이로 해결하며, 수익도 아내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추성훈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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