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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에 빠진 일본팬들’ 日공격수 가마다 다이치, 부상으로 장기이탈 불가피…월드컵 못 뛰나?

OSEN

2025.12.1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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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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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일본축구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영국 BBC 등 해외언론은 14일 일제히 “일본대표팀 공격수 가마다 다이치(29, 크리스탈 팰리스)가 14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햄스트링을 다친 가마다는 8주에서 최대 10주까지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그의 복귀시기는 빨라도 2월 중순”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가마다는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0골, 0도움이다. 개막 후 2경기에 결장했던 그는 최근 주전자리를 꿰차고 14경기 연속 선발로 뛰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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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팬들은 “야밤에 충격이다”, “다행히 월드컵에는 뛸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시즌 무릎도 다쳤는데 햄스트링까지 좋지 않다”, “가마다가 뛸 수 없다니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면서 걱정하고 있다. 

가마다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면서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2023년 이탈리아 라치오에 진출해 철저하게 외면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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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의 가마다는 선수로서 전성기를 맞아야 하는 나이다. 그는 일본대표팀에서도 부동의 해외파로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대표팀에서도 입지가 크게 흔들리게 됐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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