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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약학과, 사탐·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가능

중앙일보

2025.12.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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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정시모집에서 일반학과는 수능 4개 영역을 성적순으로 35·25·25·15% 차등 반영한다. [사진 삼육대]
강경아 입학처장
삼육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 총 412명을 선발한다.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일반학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각각 35·25·25·15%를 차등 적용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 지원 시 수학 기하·미적분 응시자는 해당 과목 취득점수에 3%를 가산한다.

약학과는 나군에서 21명(일반전형 19명, 농어촌전형 2명)을 모집한다. 국어 25%, 수학 30%, 영어 25%, 탐구(2과목 평균)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학생이 주로 선택하는 사회탐구, 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은 실기 성적을 반영한다. 체육학과는 수능 60%에 실기 40%,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수능 51%에 실기 49%를 합산해 선발한다. 음악학과는 실기 위주 전형으로 수능 20%에 실기 8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의 수능 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상위 2개 영역을 50%씩 반영한다. 직업탐구도 인정하나, 한국사 대체는 불가하다.

1년간 전공 탐색 후 2학년 진급 시 학과를 선택하는 자유전공학부는 정시모집에서만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전체 정시모집 인원 중 63.3%에 달하는 261명을 배정했다. 가군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인문계열)에서 99명, 나군 미래융합자유전공학부(자연계열)에서 162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반영돼 1~9호 조치에 따라 최소 5점에서 최대 100점까지 감점된다. 원서접수는 가·나·다군 모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이며, 합격자는 2026년 1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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