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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자유전공융합학부 선발 늘리고 가군에 배치

중앙일보

2025.12.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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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입학처는 맞춤 상담이 가능한 ‘정시집중 유선 상담’을 운영하고, 정시 최종 지원전략 영상을 공개한다. [사진 인하대]
신동훈 입학처장
인하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4054명 중 1339명(33%)을 선발한다. 지난해 도입한 전공자율선택제 선발 인원을 확대해 프런티어창의대학 내에 자유전공융합학부와 단과대학별 5개 융합학부에서 정시로 총 544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융합학부는 가군에서 인문계열 102명, 자연계열 154명을 선발한다. 단과대학별 융합학부는 가군에서 자연과학융합학부 36명, 사회과학융합학부 42명, 인문융합학부 34명을, 나군에서 공학융합학부 131명, 경영융합학부 45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신설한 바이오식품공학과는 전체 모집 22명 중 나군에서 9명을 선발한다.

주요 변경사항은 군 배치 이동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자유전공융합부는 가군에 배치하고, 기존에 가군에서 선발하던 학과들은 대부분 나군과 다군으로 이동했다.

수능성적 반영은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한국사는 등급별 자체 환산점수, 탐구 영역(사회·과학)은 2개 과목의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영역의 자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과 3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를 줄였다. 탐구영역은 변환 표준점수를 통합 산출해 과목 간 유불리를 줄였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경영·사회과학·인문 융합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은 국어 35%, 수학 25%, 영어 15%, 탐구 25%다. 자연계열(공학·자연과학 융합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10%, 탐구 30%다.

자유전공융합학부와 융합학부는 A·B유형 등 2개의 수능 반영비율에 따라 성적을 환산한 뒤 점수가 높은 성적을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기재된 경우 감점 기준이 적용된다.




김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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