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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학생들 위한 헌신에 감사"

San Diego

2025.12.18 17:56 2025.12.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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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 SD지부
'핸드인핸드' 방문 성금 전달
나눔과 연대 실천 의미 더해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지부의 김오식 회장(사진 오른쪽)이 종강식을 맞은 핸드인핸드를 찾아 김병대 이사장(사진 왼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글로벌 재단의 임재정 차기회장(김 이사장과 김 회장 사이)과 김정아 SD한인회 부회장 겸 GCF서부지역회장(앞줄 맨 오른쪽)이 자리를 함께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지부의 김오식 회장(사진 오른쪽)이 종강식을 맞은 핸드인핸드를 찾아 김병대 이사장(사진 왼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글로벌 재단의 임재정 차기회장(김 이사장과 김 회장 사이)과 김정아 SD한인회 부회장 겸 GCF서부지역회장(앞줄 맨 오른쪽)이 자리를 함께했다.

GCF-SD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회장 김오식)가 올해도 발달장애인 교육기관 '핸드인핸드(이사장 김병대)'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지난 12월13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토요학교 '핸드인핸드'는 2025년도 종강식을 갖고 한 해의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학부모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GCF-SD 샌디에이고지부 주요 임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누며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 식사는 샌디에이고한인회 앤디 박 회장과 김정아 부회장이 정성껏 마련해 오랜 시간 묵묵히 헌신해 온 '핸드인핸드'의 교육 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김오식 회장은 이날 김병대 이사장에게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핸드인핸드의 귀한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병대 이사장은 "사랑과 책임감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는 이지원 디렉터와 모든 교사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 16년간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덕분에 오늘의 핸드인핸드가 있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2009년 김병대 이사장이 앞장서 설립한 '핸드인핸드'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을 돕기 위해 꾸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며 지역 한인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사진=케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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