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도심 한복판에 감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씨알이 굵은 알감자들이 공중에서 '휙휙' 날아다닙니다.
라켓을 든 한 남성은 감자를 집어 마치 공처럼 경찰을 향해 투척합니다.
1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열린 벨기에 브뤼셀 도심에서 격렬한 농민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프랑스와 포르투갈 등 EU 27개국 전역에서 트랙터를 몰고 브뤼셀로 집결한 농민 1만여 명은 남미공동시장과의 FTA(자유무역협정)를 밀어붙이고 있는 EU에 분노를 쏟아내며 경찰과 충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