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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한승우 교수, HUSS 기여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

중앙일보

2025.12.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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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해외 탐방 프로그램 GGC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은 최근 한승우 건축학부 교수가 2025년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승우 교수는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참여학과 교원으로서 사업의 국제화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조지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 등 5개국 내 주요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총 33명의 국내 참여 학생과 72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Global Green Challenger)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기후위기감수성 제고, 국제적 의사소통역량, 다문화 이해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또한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의 전공과 실무를 연계한 국외 표준현장실습 학기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기여하면서 학생들이 각국의 기관·기업 현장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실무 감각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인하대 기후위기대응 융합전공 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속가능녹색건축개론’ 교과목을 신규 개설·운영하며 지속가능성과 융합적 사고를 중심으로 한 융합교육 모델을 실현했다.

이같은 노력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교육적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고,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대학의 국제화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장은 “한승우 교수의 이번 표창은 지난 3년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애쓴 환경 컨소시엄 참여 5개 대학과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참여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AI 교육 등 융합 교육의 내실화와 학석사 연계과정의 개설, 연 평균 100명 이상의 국내 학생이 참여하는 국외 표준현장실습 학기제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각종 교과·비교과 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융합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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