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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출신 대성, SM입성 “아이돌 명가 토니 형 팬이었다” (‘집대성’)
OSEN
2025.12.1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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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빅뱅 대성이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직접 찾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구) YG에서 왔SM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대성은 제작진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며 색다른 경험에 나섰다.
촬영에 앞서 PD는 “오늘 드디어 SM에서 연락이 왔다”고 전했고, 대성은 “우리가 YG를 제외한 다른 기획사를 탐방하는 건 처음이다. 오늘은 나름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SM 사옥에 도착한 대성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전시·판매하는 공간 ‘광야(KWANGYA)’에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대성은 “SM은 우리나라 아이돌의 명가다. H.O.T. 시절부터 시작해서 정말 많은 역사가 있다”고 말하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누나가 H.O.T. 팬클럽이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고, 저는 그중에서도 토니 형을 좋아했다”며 SM 음악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사진]OSEN DB.
PD가 “굿즈를 직접 사본 적은 없느냐. 예를 들면 김정화 누님 것 같은”이라고 묻자, 대성은 웃으며 “그때는 지금처럼 굿즈라는 개념이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건 김정화 누님이 의류 브랜드 모델을 했을 때 매장에 가면 브로마이드를 나눠줬다. 그런 걸 받아서 방에 붙여놨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이며 추억을 소환했다.
한편, 대성은 2008년 YG엔터테이먼트 소속 아이돌 빅뱅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알앤디컴퍼니 소속으로 유튜브, 예능을 통해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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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채널 ‘집대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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