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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하차' 빈자리 채운 핏대와 구호소리…민호, 산 정상서 "전력질주" 외친 사연 ('나혼산') [순간포착]

OSEN

2025.12.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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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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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 혼자 산다’ '불꽃 카리스마' 샤이니 민호가 압도적인 열정을 선보였다.

19일 전파를 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선후임들과 함께 백두대간 겨울 산악 행군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상 근처에 다다르자 민호의 열정은 극에 달했다. 민호는 지친 기색 없이 "뛰어!"라고 선창하며 전우들과 함께 가파른 산길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코쿤은 "왜 남자 넷이 모이면 저런 멍청한 짓을 꼭 하게 될까?"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민호의 '해병대 스피릿'은 멈추지 않았다. 민호는 "무적 해병 구호 외쳐!"라며 기세를 올렸고, 네 남자의 우렁찬 구호가 산 정상에 울려 퍼졌다. 민호는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에 뛴 게 신의 한 수였다. 뿌듯함이 두 배가 됐다"며 승부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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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선 이들은 빨간색 해병대 활동복을 맞춰 입고 위풍당당한 포즈로 인증샷을 남겼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사진 촬영이 끝나자마자 민호는 "자, 이제 기합으로 내려가자!"라며 쉴 틈 없는 하산을 지시했다.

마지막까지 흐트러짐 없는 민호의 철저한 '기합'에 전우들은 혀를 내두르면서도, 리더 민호를 따라 다시 한번 발걸음을 옮겨 끈끈한 전우애를 과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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