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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키 빠진 ‘나혼산’에 뜬 NEW 멤버...고강용, 母 온다기에 서서 ‘간장밥’ 흡입

OSEN

2025.12.1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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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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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 혼자 산다' 고강용 아나운서가 어머니를 집으로 모시는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강용 아나운서와 아들의 자취방에 방문한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터뷰를 통해 고강용은 “어머니가 오랜만에 아들 집에 오고 싶어 하셔서 모시는 날”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어머니가 도착하기 전 집안을 깨끗이 치워야 했던 그는 식탁에 앉을 여유도 없이 ‘서 있는 상태’로 간장달걀밥을 급하게 때우는 현실 자취생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강용은 직접 터미널로 향해 어머니를 정중히 모셔왔다. 그러나 아들의 집에 들어선 어머니의 반응은 냉철했다. 집안을 둘러본 어머니는 “오랜만에 오니까 향만 좋다”며 뼈 있는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고,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까지 매섭게 지적하며 아나운서 아들을 진땀 빼게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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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어머니가 싸온 ‘사랑의 보따리’였다. 고강용이 가방을 풀자 무려 12종에 달하는 어머니표 밑반찬들이 쏟아져 나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갓 담근 김장김치를 맛본 고강용은 “정말 맛있다”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고강용은 스튜디오에서 “밖에서 아무리 맛있는 김치를 사 먹어도 엄마의 손맛이 담긴 김장김치는 절대 따라갈 수 없다”며 어머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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