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가수 로이킴이 배우 박보검과 가수 아이유 등 쟁쟁한 연예계 동료들과 동갑인 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3'에는 로이킴이 게스트 '먹친구'로 출연했다.
직장인들의 추천 맛집을 찾아 세종시를 찾은 전현무. 그는 회사생활 경험이 없는 로이킴에게 '직장인 바이브'에 대해 물었다. 로이킴은 "예비군 갈 때 정도만 알 것 같다"라고 겸손을 표했다. 이에 전현무가 깜짝 놀라자, 로이킴은 "저 예비군 마지막 4년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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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로이킴의 실제 나이와 다른 성숙한 이미지와 분위기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실제 로이킴은 1993년생으로 33세다. 그러나 팬들 사이 '로저씨'라 불릴 정도로 성숙한 취향을 갖고 있었다. 로이킴은 "저 '로저씨'가 별명이다. '난닝구 아저씨'도 있다"라고 순순히 인정했다.
급기야 곽준빈 또한 "신기하다. 얼굴도 잘생겼는데, 바이브가 나이 들어 보인다"라고 말한 상황. 로이킴이 '아이유와 동갑'이라고 하자, 곽준빈은 "안 믿긴다"라며 경악했다. 로이킴은 이에 연예계 동갑 스타들로 "박보검, 이지은(아이유), 샤이니 태민이 동갑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전현무조차 이에 깜짝 놀라며 "어떡해"라며 로이킴을 동정하듯 쳐다봤다. 이어 그는 "노안은 차라리 빨리 고칠 수가 �侍�. 그런데 바이브는 때려죽여도 못 고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