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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美 빌보드·日 오리콘 연말 결산 차트 동시 섭렵했다

OSEN

2025.12.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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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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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국과 일본, 양대 음악 시장을 석권하며 'K팝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미국 빌보드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발표한 '2025년 베스트 K-팝 앨범(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5)'에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11위를 기록하며, 한 해를 대표하는 K-팝 앨범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내 인기도 압도적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빌보드 재팬 선정 2025 연말 결산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일본 미니 1집 '프레젠트(PREZENT)'로 11위,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으로 25위, '아티스트 100' 66위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발매작들이 나란히 연간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미니 1집 '프레젠트'와 스페셜 EP '아이코닉'으로 2025년에만 일본 레코드협회(RIAJ) 플래티넘 인증을 2연속 획득하며, 음반 판매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뿐만 아니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랭킹 2025'에서도 일본 미니 1집 '프레젠트'로 19위에 오르며, 빌보드 재팬과 오리콘 모두 유의미한 기록을 남기는 등 현지에서의 영향력을 드러냈다.

이처럼 제로베이스원은 세계 음악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과 일본의 양대 주요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K팝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19~21일(현지시각) 사흘간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웨이크원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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