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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게 지겨워서” 박미선, 유방암 투병 중 공구에 갑론을박 “욕심은 화를 부른다”[Oh!쎈 이슈]

OSEN

2025.12.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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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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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 공구를 시작했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미선은 20일 “여러분~~잘지내시죠?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게 잘 먹는거였어요. 근데 좋은걸 골라 먹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박미선은 블루베리 농축액이 담겨있는 포를 먹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박미선의 건강을 걱정하며 “스트레스 받는 일 하지 말고 치료에만 집중해라”라고 하자 박미선은 “너무 노니까 심심해요”라며 공구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스트레는 받지 말고 날 위한 시간을 가져라”라는 반응에 “지금 아주 행복해요”라고 답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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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미선의 공구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반응도 있었다. “아쉬울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나여. 건강과 생명이 최고 인데, 욕심은 화 를 불러요. 유튜브도 잘되는데 장사까지”라고 하자 “걱정 감사해요 근데 뭐 맨날 노는것도 지겨워서요”라고 했다. 

또한 “치료에 집중하시지 공구하면 스트레스 받을 텐데 신경 쓰이고”라는 반응에 “네 천천히 할게요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그간 잘 보고 응원했는데 공구라니요”라는 반응에는 “노느니 하는거에요 ~~계속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항암중에도 이런걸 팔고 있다니 안타깝네요”라고 하자 박미선은 “항암 끝났어요. 지금은 휴식기 입니다. 그리고 맨날 노는것도 싫증나니까요”라고 밝혔다. 

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에는 단순한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한다고만 알려졌으나, 이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미선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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