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강예원, '앞트임 복원'후 달라진 얼굴 "사람들이 못알아봐..상처" 부작용 고백

OSEN

2025.12.20 20:1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강예원이 앞트임 복원 후 뜻밖의 부작용을 털어놨다.

20일 한채아 유튜브 채널에는 "강예원 "나 이러다 혼자 살다 죽나 봐" 언니 집에 놀러 갔다가 소개팅 부탁받고 왔습니다...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채아는 강예원의 집을 찾아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강예원은 "얼마 전에 레스토랑에 갔는데 옆자리에 전도연 선배님이랑 딸이랑 식사를 하고 계신거다. 근데 모자를 쓰고 계셔서 나랑 같이 온 지인이 전도연씨라고 하더라. 나는 전도연 선배님 본적이 없거든. 그날 처음 본 거다. 근데 선배님이잖아. 그래서 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그는 "그냥 가서 '안녕하세요 저 강예원입니다. 저 요즘 사람들이 잘 못알아봐서 저 강예원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니까 '어머!'이러면서 막 인사를 하시더라. 나는 그걸 재치있게 웃음으로 승화시키려고 그런 얘기를 했다. 민망하실까봐. 그래서 왔는데 밥값을 계산해주시고 가신거다. 내가 연락했다. '밥값을 계산하고 가셨다. 너무 감사하게 잘 먹었다고 전해달라' 그랬더니 전도연 선배님이 하시는 말씀이 '먼저 와서 인사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해달라 그랬다는거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내가 '되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고맙냐'니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이러더라. 되게 좀 삭막하구나. 쑥스러워서 인사를 안 하는건데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한채아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쑥스러워서 그럴수도 있고 괜히 내가 가서 인사해서 불편할수도 있고.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모르는데 괜히 방해될수도 있고 아니면 더 신인이라면 나를 못 알아볼수도 있는거고"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예원은 "나처럼 얘기를 해야지. '저 요새 사람들이 못 알아봐요. 강예원입니다'라고. 네이버 찾아서 보여줄 판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얼마나 사랑스럽냐"라고 감탄했고, 강예원은 "아니 요즘 사람들이 오랜만에 보면 '응?' 이러더라. 상처받잖아. 그러니까 '안녕하세요 강예원입니다' 스스로 어필을 하고 다니는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해 앞트임 복원으로 달라진 얼굴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채아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