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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쌍둥이 동생 뇌종양 고백…“‘흑백요리사’보다 열심히 하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OSEN

2025.12.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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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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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은 뒤 쌍둥이 동생의 뇌종양 판정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글로벌 스타 정지선 셰프와 ‘흑백요리사 시즌2’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박가람 셰프가 요리 맞대결을 펼친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7.4%(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184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쾌속행진을 이어갔다.

21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글로벌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지선 셰프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가람 셰프가 한식의 갓마더 조희숙 셰프를 위한 보양식으로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박가람 셰프는 탄탄한 실력을 지닌 차세대 스타셰프로 정지선과 여성 셰프 모임을 통해 절친이 된 사이. 정지선과 박가람은 “최고의 음식을 대접해 드릴게요”라며 스승 조희숙을 위한 요리를 시작한다. 이에 정지선은 8가지 보양재료가 들어가는 ‘팔보관탕바오’를, 박가람은 참외 동치미를 3주간 숙성시켜 만든 ‘참외 동치미 물회’로 조희숙 셰프의 맛 평가를 받는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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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에 앞서 초긴장한 정지선과 달리 박가람은 차분하게 준비하는 모습으로 큰 대조를 이뤄 흥미진진한 대결을 기대하게 한다. 조희숙 셰프는 박가람의 참외 동치미를 바라보더니 “참외 동치미는 처음 들어봐요”, “언제 동안 익힌 거에요?” 라며 끊임없는 질문으로 관심을 보여 정지선의 초조함을 치솟게 한다.

특히, 정지선은 이번 대결을 위해 그릇을 모두 상해에서 전날 구입해 오는가 하면, 해삼, 새우,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관자 등 8가지 귀한 재료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순실은 “맛없으라고 빌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라고 감탄하고, 박명수는 “생으로 집어먹어도 맛있겠다”라고 감탄한다. 급기야 전현무는 “정지선이 흑백요리사보다 더 열심히 하네”라고 긴장한 정지선의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색색이 화려한 정지선의 ‘팔보관탕바오’와 달콤한 소르베를 연상시키는 ‘참외 동치미 물회’의 맞대결에 조희숙 셰프는 연신 큰 웃음을 머금으며 흐뭇해했다는 후문. 화려한 비주얼부터 새로운 재료와 깊은 맛까지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음식에 조희숙 셰프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현재 최고의 셰프 정지선과 차세대 가장 주목받고 있는 셰프 박가람의 대결이 기대를 치솟게 한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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