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그냥 이미주' 채널에는 "10만 기념 미주의 연말 Q&A (feat. 중대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미주는 구독자 10만 돌파를 미리 기념하기 위한 콘텐츠를 촬영했다. 그는 10만이 되면 열기로 했던 담금주를 꺼냈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술과 안주를 세팅했다.
10만 축하 건배 후 와인을 마신 이미주는 "와인 진짜 오랜만에 마신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마지막 음주 언제였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부끄럽다 말하기.."라고 머뭇거리더니 "어제"라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혼자 마셨냐"고 물었고, 이미주는 "아뇨. 어제 94즈 친구들이랑 그걸 찍었다. 문단속을 찍었다. 1시까지"라고 '94즈' 멤버인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효정, 레드벨벳 슬기, 카라 허영지와 함께 문별의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그는 "만나면 1시까지다. 애들이 집을 안 가. 어제 사케 많이 먹었다. 안주도. 그러니까 거기서 한 장소에서 5시부터 1시까지 있었으면 안주를 정말 많이 시킨거지 않냐. 엄청 많이 나왔다. 근데 분명히 반띵하자고 했는데.. 애들이 연락이 없어요.."라고 '먹튀'를 폭로해 폭소케 했다.
이미주는 연락 없는 휴대폰을 만지며 "얘들아.."라고 아련하게 94즈 멤버들을 불렀고, 제작진은 "미주님이 먼저 결제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미주는 "그렇다"며 "얘들아 결제 같이 하자며~"라고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