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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연루설' 조세호, 활동 중단 후 단독 토크쇼 론칭…"힘 바짝 들어가" ('도라이버')[순간포착]

OSEN

2025.12.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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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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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조폭 연루설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조세호의 단독 토크쇼가 론칭됐다.

21일 공개된 넷플릭스 ‘도라이버 시즌3:도라이 해체쇼’는 ‘조세호 SHOW’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블랙’이 드레스코드인 만큼 홍진경과 주우재는 각각 저승사자, 사자보이즈로 분장했다. 이어 등장한 조세호는 ‘무한도전’에 출연한 헐리우드 배우 ‘잭 블랙’으로 ‘블랙’ 드레스 코드를 맞췄고, 김숙과 장우영은 각각 가오나시와 그림자로 분해 드레스 코드를 맞췄다.

해체쇼 네 번째 주인공이 된 조세호를 위한 첫 코너는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 토크쇼로, 조세호가 단독 MC로 ‘조세호 SHOW’를 진행하게 됐다. 조세호는 “조세호쇼 네 글자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기존의 토크쇼가 매끄러운 진행이라면 저는 껄끄러운 진행, 무너지는 딕션, 서툼, 기승전결이 안된다는 것이 매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큐카드를 받은 뒤 대본 없이 3분 이상 즉흥 진행에 나섰다. 조세호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과 멘트로 감탄을 자아낸 뒤 김숙, 홍진경, 주우재, 장우영을 게스트로 소개했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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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세호는 고가의 선물을 받고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했고, 경남 거창군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와 어울리며 술을 마셨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각종 불법 범죄자 제보를 받는 SNS 계정을 통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조세호가 해당 인물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며 의혹이 확산됐다.

이에 조세호 측은 “조세호와 해당 인물은 단순 지인일 뿐, 선물 등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조세호는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라이버’ 측은 “(조세호를 포함해) 촬영된 분량은 예정되로 방송되며, 향후 출연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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