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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띠·백호, 농사 중 불만 "뭐 하는 프로그램이야"···농촌 도우러 간 프로그램이에요('헬스파머')

OSEN

2025.12.2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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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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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헬스파머’ 가수 백호와 아모띠가 고된 농사일 중 탄식을 금치 못했다.

21일 첫 방영한 tvN ‘헬스파머’에서는 초고령화된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도우러 가는 취지로 일명 '헬스' '몸짱' 키워드를 가진 이들이 모였다. 추성훈, 아모띠, 정대세, 허경환, 백호는 배추 밭으로 가며 긴장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그늘막 하나 없는 땡볕 아래에서 배추를 뽑느라 점점 말이 없어지자, 허경환은 분량 걱정을 살짝 했다. 100kg의 무게도 거뜬히 들어올리는 그들이지만 농사일은 사뭇 다른 일이었다.

새참을 먹고 한숨 잤지만 체력은 올라올 기미가 없었다. 끊임없이 배추를 뽑고 또 뽑던 백호는 “벗으니까 살겠다. 근데 진짜 여기 정말 뭐하는 프로그램이냐”라며 상의 탈의를 하며 탄식했다. 아모띠는 “정말 일하러 온 것 같다. 대민지원 나온 것 같다”라며 해병대 출신으로서도 힘들다는 듯 혀를 내둘렀다.

백호는 “이젠 어이가 없다”라며 그에 대해 맞장구를 쳤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초고령화가 된 농촌에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헬스파머들> '이라는 취지를 갖고 있었기에 이들의 대화가 과연 마땅한 대화인지 의문을 품게 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N ‘헬스파머’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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