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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 '스트레이키즈' 멤버 전원에 금FLEX.. '8관왕' 반응은? ('8시뉴스')

OSEN

2025.12.21 08:05 2025.12.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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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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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빌보드200 8장 연속 1위 대기록…“STAY가 준 선물, 더 책임감 느낀다”

[OSEN=김수형 기자]케이팝 대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무려 8개 앨범 연속 1위 데뷔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스트레이 키즈는 21일 방송된 'SBS 8시뉴스' 인터뷰를 통해 대기록을 달성한 소감과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리더 방찬은 “아직도 꿈만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무엇보다STAY(팬덤)가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음악에 임하겠다”고 벅찬 마음을 밝혔다.이번 기록의 의미에 대해서는 “저희의 열정”이라고 정의했다. 방찬은 “해외 투어를 하면서도 앨범 준비를 병행했다. 아무리 바빠도 ‘우리 음악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만들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앞서 ‘빌보드200’ 7연속 1위 당시 박진영 PD로부터 특별한 축하 선물을 받았다는 리노는 “그땐 맛있는 음식과 상패를 직접 주셨다”며 “이번 8번째는 아직 없다. 기대 중”이라고 웃어 보였다.

2025년을 돌아보며 승민은 “생각도 못 했던 7연속, 8연속 1위에 연말에는 대상까지 받았다. 정말 감개무량한 한 해”라고 말했고, 아이엔은 “35개 도시에서 56회 공연을 한 ‘도미네이트’ 투어로 정말 많은 STAY를 만났다. 숫자로 보니 더 실감이 난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현진은 “자체 프로듀싱 팀 ‘3RACHA’를 중심으로 앨범을 직접 만든다. 그래서 저희 음악성과 진솔함이 더 잘 담기는 것 같고, 그 점을 해외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팀의 음악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한은 “이상”을 꼽았다. 그는 “처음 들으면 익숙하지 않은 사운드와 가사 때문에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사를 잘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상적인 꿈을 담고 있다”며 “그래서 저희는 이상하다. 기대 이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노래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창빈은 “‘눈치 보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걸 자신 있게 해라’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희 스스로에게도 하는 말이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멤버 간 의견 충돌에 대해서 현진은 “이제 9년 차다. 친구라기보다는 완전 가족”이라며 “마음에 안 들어도 어떡하냐, 가족인데”라고 웃으며 “사랑한다, 멤버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스트레스 해소법으로 필릭스는 “휴가 때 멤버들끼리 여행을 간다. 강원도까지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힐링한다”고 전했다.승민은 팬덤 STAY에 대해 “나침반 같은 존재”라며 “STAY가 원하는 게 있으면 못 해낼 건 없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음악 방향에 대해 창빈은 “ ‘스키즈 음악 좋다’도 좋지만, ‘이거 좀 다르다, 새롭다’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좋다. 그 키워드를 계속 가져가며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2026년 목표를 묻자 방찬은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라며 “기대해도 좋다. 사랑받는 만큼 저희도 나누고, 얼마나 빨리, 얼마나 열심히 달릴지 꼭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200 8연속 1위라는 대기록과 함께 전 세계 투어, 연말 시상식 대상까지 휩쓸며 202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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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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