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홈파티’를 준비하는 이가 늘고 있다. 고물가와 식당 예약 경쟁에 지친 탓이다. 이에 식음료 업체들이 앞 다퉈 관련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대표적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과 함께하는 ‘홈 포 더 홀리데이(HOME FOR THE HOLIDAY)’ 윈터 캠페인을 진행한다. 달콤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콘셉트로 한정판 도넛과 음료, 굿즈를 선보이며 홈파티족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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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 담은 한정판 도넛·음료
던킨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전개하는 ‘홈 포 더 홀리데이’ 캠페인은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심슨 가족 캐릭터를 활용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심슨 가족 캐릭터별 특징을 구현한 도넛과 음료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풍미를 모두 잡았다. 이달의 도넛 ‘심슨 핑크 도넛’은 애니메이션 속 ‘호머 심슨’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분홍색 링 도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핑크 코팅 위 알록달록한 스프링클 토핑을 더했다.
‘심슨 자이언트 핑크 도넛’은 중량 300g으로 ‘심슨 핑크 도넛’보다 중량이 약 5배 큰 빅 사이즈 제품이다. 파티용 디저트이자 SNS 인증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사전 예약 단계부터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시즌 한정 도넛으로, 던킨 원더스 청담점과 원더스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지 심슨의 파란 헤어스타일을 반영한 ‘마지 심슨 베리필드’는 새콤달콤한 스트로베리 필링을 가득 채우고 고소한 땅콩 토핑으로 마무리했다. 호머 심슨의 캐릭터 컬러를 반영한 ‘호머 심슨 초코필드’는 달콤한 허쉬 초콜릿 필링을 담아 캐릭터의 개성과 맛을 동시에 살렸다.
심슨 가족의 대표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심슨 마시멜로 초코’와 ‘심슨 마시멜로 아이스초코’는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 베이스에 폭신한 마시멜로를 듬뿍 올려 풍성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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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욕구 자극하는 심슨 굿즈 4종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심슨 가족 캐릭터의 특징을 반영한 실용적인 굿즈는 선물용은 물론이고 홈파티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메기·리사 캐릭터 패턴을 적용한 ‘심슨 홈웨어세트 2종’은 포근한 소재의 수면 바지와 헤어밴드로 구성돼 연말 파자마 파티 때 유용하다. 호머·마지 캐릭터를 적용한 ‘심슨 유리컵세트’는 2개입 구성으로 커플이나 가족 단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음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내열 유리컵으로,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
랜덤 구성의 ‘심슨 미니파우치 5종’은 캐릭터 얼굴과 그와 어울리는 참(Charm) 장식을 더한 스트랩형 파우치다. 수납 기능과 액세서리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마지막 굿즈인 ‘심슨 무선이어폰케이스’는 호머와 마지 얼굴을 형상화한 에어팟 프로 전용 케이스로, 데스크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굿즈는 던킨 매장에서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구입할 수 있으며,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한편, 던킨은 이번 심슨 가족 테마 윈터 캠페인 신제품 및 굿즈 사전예약을 놓친 소비자들을 위해 해피앱에서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에서 인기를 끌었던 ‘심슨 유리컵세트’는 현장 판매 전환과 함께 재고가 거의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던킨은 보다 많은 고객이 심슨 굿즈를 소장할 수 있도록 해피앱 스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던킨 매장에서 1만20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고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의 바코드를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 ▶‘심슨 홈웨어세트’ 7900원(정가 1만2900원) ▶ ‘심슨 랜덤 미니파우치’ 4900원(정가 7700원) ▶‘심슨 무선이어폰케이스’ 4900원(정가 8900원)에 제품 소진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던킨이심슨 가족 특유의 유쾌한 세계관을 활용한 도넛과 음료,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며 “많은 고객이 이번 던킨 윈터 캠페인을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