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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대박 난' 이채민 "첫 악역 연기..사냥하는 느낌 즐겨"(캐셔로)

OSEN

2025.12.21 19:02 2025.12.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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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OSEN=조은정 기자]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OSEN=하수정 기자] '캐셔로' 이채민이 첫 악역에 도전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 이창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강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작품이다.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드라마 '대행사',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은 ' 캐셔로'는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가진 상웅부터 술에 취하면 어떤 벽이든 통과할 수 있는 변호인(김병철 분), 먹을수록 강력한 염력을 발동시키는 방은미(김향기 분)까지, 기존 히어로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 설정을 담고 있다. 여기에 상웅의 지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친구 민숙(김혜준 분)과, 상웅의 초능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집단인 범인회의 막내아들 조나단(이채민 분), 범인회의 유력한 후계자인 조안나(강한나 분) 역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tvN '폭군의 셰프'로 스타덤에 오른 이채민은 빌런으로 변신했는데, "악역은 처음이었는데, 우선은 사냥이라는 포커스를 두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목표물을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최대한 그 상황에서 사냥하는 느낌을 즐기려고 했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연기하려고 했다. 극에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려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이채민과의 호흡에 대해 "호흡이 척하면 척이었다. 특히 조나단이랑 신경전을 벌이고 그런 장면을 찍을 때 실제로 이채민 씨의 눈빛을 보면 무서웠다. '무섭다' 생각하면서 저도 찐 남매의 현실 케미를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만족했다.

한편 '캐셔로'는 총 8부작으로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조은정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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