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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데이터 분석·컨설팅 지원 성과공유회

중앙일보

2025.12.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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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공유회 사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9일(금) 서울 코엑스에서'2025 AI를 위한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의 일환으로 '2025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가 실제 산업 현장의 현안 해결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 수행된 총 40개의 지원 과제 중,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의사결정 고도화, ▲관리 효율화, ▲신규 서비스 기획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8개 주요 사례가 발표되었다.

대표적으로는 ▲산업시설의 공정 특성을 기준으로 화재 위험도를 비교·등급화하여 고위험 공정을 선별하고 화재 예방 설비를 우선 적용하는 체계를 마련한 사례, ▲낚시인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운영 기업이 조황 데이터(낚시 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낚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출조 시기와 장소 선택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고도화한 사례, ▲등록 상표와 실제 사업장 데이터 연계 분석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 사용되지 않는 미사용 상표 자동 식별 시스템을 개발한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아울러 NIA는 올해 지원 사례 중 활용도가 높은 16건을 엄선하여 「2025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공간분석, ▲기업분석, ▲소비분석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성과공유회 발표 사례 외에도 ‘바다환경지킴이 해양쓰레기 수거 편의성을 위한 AI 객체탐지기술 개발’, ‘상표·문화시설·소비 패턴 데이터를 분석하여 펫케어 산업의 이종산업 확장 가능성 분석’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사례가 수록되었다.

NIA 황종성 원장은 “이번 성과는 데이터 활용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경험이 산업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어 실질적인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사례집」은 NI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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