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타이베이(대만),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야구장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가 열렸다.대한민국은 2차전 선발투수로 곽빈, 쿠바는 리반 모이넬로를 내세웠다.7회말 1사에서 대한민국 김도영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11.14 /[email protected]
[OSEN=타이베이(대만), 이대선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이 9일 오후 대만 티엔무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대만,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프리미어12 B조에 편성됐다. 지난 8일 결전지 대만 타이베이에 입성한 류중일호는 9일 훈련, 10일 대만 프로팀과의 연습경기, 12일 훈련으로 현지 분위기를 익힌뒤 13일 타이베이돔에서 대만과 B조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조별예선에서 최소 2위에 올라야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일본 도쿄돔으로 향할 수 있으며, 대표팀의 목표는 슈퍼라운드 진출이다.송성문이 수비 훈련 중 김도영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11.09 /[email protected]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15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1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곽빈, 일본은 소타니 류헤이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무사에서 대한민국 송성문이 안현민의 선제 투런포에 이어 백투백 우월 솔로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11.15. /[email protected]
[OSEN=조형래 기자]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분위기다. 과연 ‘건강한’ 김도영(KIA)에게 3번째 태극마크가 허락할 수 있을까.
관심을 모았던 송성문은 결국 빅리거가 된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보장 1500만 달러, 최대 4+1년 21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빅리거가 됐다.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거가 된 6번째 키움 선수가 됐다.
하지만 반대로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굴욕의 역사를 청산하기 위한 야구 대표팀에는 악재가 됐다. 송성문은 최근 2024년 WBSC 프리미어12 대회와 지난 11월 K-BASEBALL SERIES 체코와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모두 선발되며 대표팀 붙박이 3루수이자 고참으로 역할을 다했다.
그러나 송성문이 샌디에이고행을 확정 지으면서 WBC 합류는 어려워지는 분위기다. WBC는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참가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국제대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최한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대표팀 차출에 대부분 응하지만 그렇다고 부상 위험이 높은 선수나 새로운 계약을 맺은 선수들에게는 차출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한일전 첫 번째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허용했다.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서 또 한 번 마운드의 차이를 여실히 느꼈다.한국은 15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1차전에서 4-11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성인 대표팀 경기에서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 4-3 승리 이후일본에 10연패(아시안게임 제외)를 당하고 말았다.안현민, 송성문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5.11.15. /[email protected]
송성문도 비슷한 분위기 속에서 2월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 특히 WBC 대회가 한창일 3월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가 한창 진행되는 시기다. 4년 1500만 달러가 비교적 저렴한 계약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구단이 심혈을 기울이며 경쟁을 통해 얻어낸 해외 선수다. 또한 포지션도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송성문은 KBO리그에서 주로 3루수로 뛰었지만 매니 마차도가 3루를 맡고 있다. 33세 마차도에게 가끔 지명타자 기회를 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대부분 1루와 2루에서 뛸 것으로 예상된다. 두 포지션 모두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했던 포지션’이라면서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대타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년 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최고의 한국선수이자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김하성보다는 한수 아래로 평가해왔고 메이저리그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할지, 아니면 주전으로 뛸 지에 대한 논쟁도 있다’고 설명했다.
어떤 역할을 맡길 지 예상은 했지만 실전에서 플레이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또 수정이 필요한 지점이 있다면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수정해서 개막전에 나서야 한다. 송성문 스스로도 WBC 참석 여부를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황.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한일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가졌다. 한국 대표팀은 14일일 훈련을 하고 15일과 16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송성문이 훈련 중 잔디를 만져보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결국 대표팀은 송성문이 없다는 가정 하에, WBC를 준비해야 한다. 오는 1월 사이판 대표팀 캠프부터 송성문이 없는 대회를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
관건은 누가 대표팀의 핫코너를 맡느냐다. 사실 1월 사이판 캠프에 송성문 말고도 문보경, 노시환, 그리고 김도영까지 3루수 자원을 4명이나 차출했다. 문보경과 노시환은 이미 지난해 건강하게 한 시즌을 소화했고 미리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차원의 사이판 캠프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김도영의 상황은 다르다. 김도영은 올해 양쪽 햄스트링을 도합 3번이나 다쳤다. 2024년 38홈런 40도루에 도전하는 등 리그 MVP를 수상했던 리그 최고의 선수였던 김도영은 올해 부상으로 30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건강한 김도영은 분명 리그 최고 선수지만 건강하다는 명제 자체를 성립한 시즌은 2024년 단 한 시즌에 불과하다.
[OSEN=타이베이(대만),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야구장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가 열렸다.대한민국은 2차전 선발투수로 곽빈, 쿠바는 리반 모이넬로를 내세웠다.7회말 1사에서 대한민국 김도영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4.11.14 /[email protected]
김도영이 건강하다면, WBC 대표팀은 송성문의 빈 자리를 어렵지 않게 채울 수 있다. 김도영은 2024년 프리미어12 대회에서 5경기 타율 4할1푼2리(16타수 7안타) 3홈런 10타점 OPS 1.503의 맹타를 휘둘렀다.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 이후 두 번째 성인 대표팀 기회에서 제대로 활약했다. 대회를 주최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선정한 프리미어12 선수 랭킹 톱10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일단 김도영은 현재 러닝을 소화하고 조만간 기술 훈련에 돌입할 수 있는 몸 상태로 알려졌다. 날씨가 따뜻한 사이판 캠프에서 좀 더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 하지만 운동능력이 뛰어난 김도영에게는 더욱 민감한 햄스트링 부상이기에 조심스럽게 다가서야 한다. 과연 건강한 김도영에게 3번째 태극마크가 허락될 수 있을까.
[OSEN=고척, 이대선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이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쿠바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졌다.프리미어12 대표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이틀 통해 최종 엔트리(28명)을 결정한다.7회초 무사에서 한국 김도영이 좌전 안타를 치고 교체되고 있다. 2024.11.0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