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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서♥’ 윤정수, 혼주석 채운 외숙모에 애틋 “치매 온 母 변 치워줘”(조선의 사랑꾼)

OSEN

2025.12.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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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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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윤정수가 외삼촌, 외숙모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 원진서 부부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윤정수는 결혼을 앞두고 혼주석에 앉을 외삼촌, 외숙모를 소개했다. 돌아가신 어머니는 청각 장애가 있었고 말을 못 하셨다고. 아버지는 자신이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와 자신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청각 장애가 있었던 어머니와 돌아가시기 전 수어로 간략한 대화를 했다고 밝혔으며 어머니에게 애정을 표현하면서 ‘사랑의 총알’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라고 밝혔다.

윤정수는 장애가 있는 어머니 대신 할머니, 삼촌 손에 자랐다며 “어머니가 빨래를 하러 가셨다가 내가 물에 빠졌나보더라. 100m 떠내려간 걸 아저씨가 데려온 적이 있다고 하더라. 혼자 키우기가 어려우시다”라고 말했다. 

외숙모는 윤정수가 10살 때 외삼촌과 결혼했다며 “처음에는 윤정수랑 너무 닮아 친자식인가 의심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윤정수는 돌아가신 어머니 대신 화촉을 밝히는 외숙모에 대해 “우리 어머니가 치매가 왔을 때 마루에서 변을 보셨다. 그때 외숙모가 치워주셨다. 거기서 끝난 것이다. 나도 외숙모를 끝까지 돌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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