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운영관리㈜가 해양수산부 발급 마리나선박정비사 국가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2026년도 실무과정 운영 계획을 공개하고, 교육생 모집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워터운영관리㈜는 해양수산부 지정 마리나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마리나 선박 정비 분야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2026년 실무과정 역시 자격증 취득과 함께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마리나선박정비사 자격증은 마리나선박 정비업 등록 시 필수로 요구되는 국가자격증으로,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교육 이수를 통해 응시 자격이 부여되며, 2년 이상의 현장 경력을 대체할 수 있다.
2026년 개설되는 실무과정에는 선외기·선내기·FRP 선체 정비 등 마리나 선박 정비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이 포함되며, 과정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26년 1차 선외기 실무과정은 2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되며, 교육생 모집은 1월 5일부터 1월 23일까지 이뤄진다.
또한 케이워터운영관리㈜는 2026년에도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실기교육비 50% 환급 지원을 유지해, 청년 인력의 유입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워터운영관리(주) 서석규 사장은 “2026년 실무과정은 마리나 정비 분야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