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젠데이아 콜먼(29)이 약혼자인 배우 톰 홀랜드(29)의 가족과 함께한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톰 홀랜드의 동생 샘 홀랜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 그리고 톰의 부모 도미닉 홀랜드와 니키 홀랜드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런던에서 진행된 라이브 게임 체험 행사 'The Traitors Live'에 참석해 환한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섰다.
샘 홀랜드는 “어제 thetraitorslive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탁에 들어서면 누구도 믿을 수 없다. 가족이라도”라는 위트 있는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샘을 비롯해 해리, 패디 등 톰 홀랜드의 형제들도 함께해 ‘가족 총출동’ 장면을 완성했다.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21년 열애를 공식화했으며, 지난 2025년 1월 약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피플은 젠데이아의 가족 집에서 프러포즈가 이뤄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결혼 시점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고 각자의 커리어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는 전언. 톰 홀랜드의 부친 도미닉 역시 “두 사람은 많은 주목 속에서도 침착하게 모든 것을 해내고 있다”며 “성공적인 결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며 든든한 응원을 보냈다.
연말을 맞아 ‘예비 시부모’와 함께한 젠데이아의 자연스러운 가족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