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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정책 이어 신형 전함까지 ‘트럼프 이름 붙이기’ 논란
중앙일보
2025.12.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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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각종 기관과 정책, 사업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있다. 급기야 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붙이는 전례가 없던 신형 전함에까지 ‘트럼프’를 붙이기로 하면서 과도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건조할 예정인 신형 전함의 명칭을 ‘트럼프급 전함(Trump-class battleships)’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함에 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사용하는 사례는 없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 DC의 대표적 공연장인 ‘존 F. 케네디 기념 공연예술센터’는 최근 ‘도널드 J. 트럼프 및 존 F. 케네디 기념 공연예술센터’로 명칭이 변경돼 새 간판이 설치됐다.
이달 초에는 워싱턴DC에 위치한 싱크탱크 ‘미국 평화연구소(USIP)’ 건물 외벽에 ‘도널드 트럼프 평화연구소’라는 명칭이 새로 새겨졌다. USIP는 1984년 미 의회가 법률로 설립한 독립 공공기관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운영할 의약품 판매 사이트는 ‘트럼프Rx’로 명명됐으며, 올해부터 4년간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지원되는 금융투자 계좌는 ‘트럼프 계좌’로 불린다.
100만 달러(약 14억8000만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 또는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이민 프로그램에는 ‘트럼프 골드 카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밖에도 백악관 이스트윙(동관)을 철거하고 증축 중인 새 연회장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각종 시설과 정책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일련의 행보가 백악관 복귀 첫해에 주목을 독차지하려는 조급함과 역사 속에서 잊힐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대통령직을 통해 제한 없는 권력을 얻었다는 인식이 있으며, 그 권력을 개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CNN은 이러한 행태를 민주주의를 경시하고 폭군을 우상화하는 인물에게서 나타나는 전조로 보는 시각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높은 물가로 미국인들의 생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름 붙이기에 집중하는 모습은 국민의 우선순위보다 개인적 관심을 앞세운다는 비판을 받기 쉽고, 최근 지지율 하락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업가 시절부터 뉴욕 맨해튼의 고층 건물에 ‘트럼프 타워’라는 이름을 붙였고, 전 세계에서 운영한 호텔과 골프 리조트에도 자신의 이름을 사용해 왔다. 이번 행정부 출범 이후 이어지는 명명 행보 역시 이러한 개인 브랜드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영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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