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화재…2명 심정지

중앙일보

2025.12.23 14:48 2025.12.23 15:0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36분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세대에 살고 있던 60대 남녀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7층에서 구조된 70대 남녀는 연기를 흡입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 3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7시 1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