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대학의 기술 경쟁력과 신뢰도를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여한다.
‘Innovators show up–혁신가들의 등장’의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CES 2026’은 AI, XR, 헬스테크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의 흐름을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광운대학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창업·기술사업화 성과를 국제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광운대학교는 서울경제진흥원 서울통합관과 창업진흥원 K-Startup 통합관을 통해 부스를 운영한다. AI, XR, 헬스케어,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총 7개 창업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향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옵틱믹스 ▲지니우스 ▲하트플래닛 ▲온즈오운 ▲웰니스박스 ▲유니스 ▲오앤오 등이다.
서울통합관에는 4개 기업이 참여하며, 광운대학교 교원창업 ㈜옵틱믹스가 참여해 샤이니지 단말 ‘AuraX’와 홀로그램 기반의 스크린 설치서비스인 ‘LUXGRAM’을 선보인다. 또한 광운대 기술지주 자회사인 ㈜지니우스는 AI 기반 스마트 체스 보드 ‘Smart Chess Board’를 통해 지능형 교육·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소개한다. DDM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인 하트플래닛은 인도어·아웃도어 겸용 모듈형 리빙 가구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온즈오운는 AI기반 재활의료 통합 플랫폼 ‘온즈솝(ONZSOAP)’을 전시할 예정이다.
K-Startup 통합관에는 예비창업패키지사업 3개 기업이 참여한다. 웰니스박스가 약국 기반 맞춤형 영양제 소분 배송 플랫폼을 선보이며, 오앤오는 소형 XR 종합 콘텐츠 플랫폼 ‘EndlessXR’을 통해 몰입형 콘텐츠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딥테크 예비창업패키지 기업인 유니스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근력 재활 헬스케어 모듈 ‘NM Rehab’을 소개한다.
정영욱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CES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지난 CES 2025의 성과를 토대로 CES 2026에서도 참여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제품을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 개최된 CES 2025에서도 총 11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 상담, 투자 연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