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사 ㈜웨스트월드스토리(대표 김나영)가 첫 예능 프로그램 ‘뇌볼루션: 기억의 지배자’를 선보이며 콘텐츠 사업의 외연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뇌볼루션: 기억의 지배자’는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현대인의 잠든 ‘기억력’을 깨우는 두뇌 혁명 퀴즈 예능이다. 단순 암기를 넘어 추리력·순발력·창의적 사고를 실험하며, 휴대폰과 디지털 기기에 의존해 무의식적으로 ‘외장하드화’ 된 현대인의 기억과 ‘디지털 치매’에 노출된 시대적 현실을 예능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젝트다.
웨스트월드스토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에서 축적한 콘텐츠 개발 역량을 예능 포맷에 성공적으로 이식했으며, 스튜디오씨알과 공동으로 기획, 제작에 참여해 드라마와 예능 분야에서 축적된 양사의 기획력과 제작 노하우를 결합했다.
프로그램에는 바둑 기사 이세돌, 방송인 유병재, 개그맨 황제성, 아나운서 장예원, 오마이걸 효정, 서울대생 정지웅 등 각기 다른 지적 영역을 대표하는 브레인 셀럽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의 실험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특히 AI를 이긴 이세돌과 IQ 167로 알려진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등 출연진들의 남다른 기억법과 사고 전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규모의 실내 촬영 가상 스튜디오인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제작됐으며, 지름 20m·높이 7m에 달하는 초대형 LED WALL 연출을 VFX 전문 콘텐츠 그룹 웨스트월드가 총괄했다.
‘다 이루어질지니’, ‘오징어게임’, ‘중증외상센터’ 등 글로벌 흥행작에서 검증된 웨스트월드의 VFX 및 생성형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버추얼 스튜디오 환경에서 구현되며, 기존 예능 퀴즈쇼와는 차원이 다른 공간감과 몰입도를 선사했다.
출연진들 역시 “예능 촬영장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 안에 들어온 느낌”이라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체감했다는 후문이다.
웨스트월드스토리는 “‘뇌볼루션: 기억의 지배자’는 웨스트월드 그룹이 보유한 VFX 및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과 기획 역량이 결합된 첫 예능 사례”라며 “대형 LED WALL과 가상 공간 연출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바탕으로 향후 시즌제 확장, 포맷 수출, 글로벌 공동 제작까지 염두에 둔 설계”라고 밝혔다.
‘뇌볼루션: 기억의 지배자’는 크리스마스 특집 예능으로 편성돼 오는 12월 25일 오전 10시, E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시청자 참여형 구조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기억력을 테스트하며 즐길 수 있는 두뇌 예능으로, 크리스마스 당일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웨스트월드스토리는 ‘페이스미’, ‘남이 될 수 있을까’, ‘트레이서’ 시즌 1·2 등의 드라마를 중심으로 영화, 숏폼 드라마까지 IP 경쟁력을 강화해온 데 이어, 이번 ‘뇌볼루션: 기억의 지배자’를 기점으로 예능, 포맷 개발, 글로벌 프로젝트까지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