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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대표팀, 12월 동계 합숙훈련 실시

OSEN

2025.12.24 00:38 2025.12.2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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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은 2026 시즌을 대비해 '2025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대표팀 2차 합숙훈련'을 오는 12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은 2026 시즌을 대비해 '2025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대표팀 2차 합숙훈련'을 오는 12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 대한산악연맹


[OSEN=홍지수 기자] 대한산악연맹은 2026 시즌을 대비해 '2025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대표팀 2차 합숙훈련'을 오는 12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합숙훈련은 겨울철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고, 청소년대표팀 선수들의 기초 체력과 종목별 기술 향상, 그리고 실전 경기 감각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하고,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합숙훈련에는 지도자 3명과 선수 17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으며, 지도진은 전담지도자, 전문지도자, 트레이너로 구성돼 종목별 맞춤 훈련과 선수 컨디셔닝을 담당했다.

선수단은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선발된 청소년 국가대표들로, 볼더·리드·스피드 종목별 U19, U17, U15 남녀 상위 선수들이 포함됐다.

훈련 프로그램은 △실전 루트 모의 훈련 △선수별 약점 보강 훈련 △기초 체력 및 근지구력 강화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루 일정은 실전 등반과 체력 훈련, 개인 훈련, 컨디셔닝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중간중간 개인 정비일을 편성해 부상 예방과 회복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이번 동계 합숙훈련을 통해 청소년대표팀 선수들이 체력과 기술을 안정적으로 유지·향상시키고,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한 실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 육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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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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