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아우름(대표이사 이헌직)과 법무법인 온조(대표변호사 박은주)는 가업승계, 상속설계, 자산이전, 상속분쟁(소송) 분야에 대한 통합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무 · 재무 · 법률(소송)을 아우르는 원스톱(One-Stop) 승계 · 상속 자문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오너 및 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 솔루션을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회계법인 아우름은 상속 · 증여세 절세 구조 설계, 가업승계 전략 수립, 기업 가치평가 및 지분 구조 재편, 상속 · 증여세 신고 및 세무조사 대응 등 재무 · 세무 영역을 담당하고, 법무법인 온조는 상속 · 가족법, 유언 · 신탁, 상속 분쟁 대응, 기업 지배구조 관련 법률 자문 및 소송대리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승계 · 상속 과정을 하나의 창구에서 종합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게 된다.
회계법인 아우름 이헌직 대표는 “가업승계와 상속은 단순한 세금 이슈를 넘어 기업의 존속과 가족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의사결정 영역”이라며 “법무법인 온조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실행력 있는 승계 · 상속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법인 온조 박은주 대표는 “최근 상속 분쟁과 가족 간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세무 · 회계 전문가와의 전략적 협업은 고객 보호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전 분쟁 예방부터 상속세 등 세금 이슈와 사후 상속인들간 분쟁 대응까지 전 주기에 걸친 통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향후 가업승계 · 상속 관련 공동 세미나 개최, 기업 오너 및 자산가 대상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전략적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