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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아우름-법무법인 온조, 원스톱 승계·상속 솔루션 구축 협약

중앙일보

2025.12.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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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직 회계법인 아우름 대표(오른쪽)와 박은주 법무법인 온조 대표변호사(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회계법인 아우름(대표이사 이헌직)과 법무법인 온조(대표변호사 박은주)는 가업승계, 상속설계, 자산이전, 상속분쟁(소송) 분야에 대한 통합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무 · 재무 · 법률(소송)을 아우르는 원스톱(One-Stop) 승계 · 상속 자문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오너 및 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 솔루션을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회계법인 아우름은 상속 · 증여세 절세 구조 설계, 가업승계 전략 수립, 기업 가치평가 및 지분 구조 재편, 상속 · 증여세 신고 및 세무조사 대응 등 재무 · 세무 영역을 담당하고, 법무법인 온조는 상속 · 가족법, 유언 · 신탁, 상속 분쟁 대응, 기업 지배구조 관련 법률 자문 및 소송대리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승계 · 상속 과정을 하나의 창구에서 종합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게 된다.

회계법인 아우름 소속 회계사 및 법무법인 온조 소속 변호사가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회계법인 아우름 이헌직 대표는 “가업승계와 상속은 단순한 세금 이슈를 넘어 기업의 존속과 가족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의사결정 영역”이라며 “법무법인 온조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실행력 있는 승계 · 상속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법인 온조 박은주 대표는 “최근 상속 분쟁과 가족 간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세무 · 회계 전문가와의 전략적 협업은 고객 보호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전 분쟁 예방부터 상속세 등 세금 이슈와 사후 상속인들간 분쟁 대응까지 전 주기에 걸친 통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향후 가업승계 · 상속 관련 공동 세미나 개최, 기업 오너 및 자산가 대상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전략적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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