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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한테 가려다 왔지?"...영자, '9살 연하' 상철의 '불순한(?) 의도' 꿰뚫어봤다 ('나는 솔로')

OSEN

2025.12.2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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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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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상철과 영자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24일 전파를 탄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녀들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데이트에서 상철은 9살 연상인 영자에게 “우리가 커플이 되면 정말 레전드 연상연하 커플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영자는 “어차피 어릴 거면 확 어려라”라는 화끈한 입담으로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영자는 “(남자친구가 9살 연하면) 내가 되게 능력 있어 보이지 않느냐”며 연상녀 특유의 여유로운 매력을 뽐냈고, 상철은 “영자님 진짜 미치겠다. 어떡하냐”며 그녀의 매력에 완전히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영자의 날카로운 ‘누나 모드’가 발동됐다. 상철이 앞서 옥순과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며 흔들렸던 마음을 정확히 간파한 것. 영자는 “형님들하고 얘기해보니까 (옥순 쪽은) 다대일 데이트가 될 것 같아서 나한테 온 느낌”이라며 상철의 속마음을 단숨에 꿰뚫어 봤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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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은 영자의 예상치 못한 분석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영자는 쐐기를 박듯 “누나의 눈은 속일 수 없다. 너의 흔들림이 내 눈에는 다 보인다”고 말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특히 그녀는 “나는 아직 보여줄 무기가 더 많다. 지금 숨기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쥐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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