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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전라도의 만수르 “집사→요트 有..유산 풍족하게 물려 받아” (‘라스’)[종합]

OSEN

2025.12.2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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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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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남진이 호남 재벌 2세임을 인정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진 가운데 남진, 설운도, 자두,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남진은 올데이프로젝트의 애니처럼 남다른 집안이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모았다. 그는 “원래 도정업을 하셨다. 호남에서 제일 많은 쌀을 많이 생산하시고 언론도 하셨다. 목포일보 신문사 운영하시다가 정치계로 나가셨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전 김대중 대통령을 도와주셨다고 하던데”라고 귀뜸했고, 남진은 조병옥, 신익히 등 정치인들을 언급하며 “전라도 오시면 저희 집에서 주무셨다. 어릴 때 같이 잤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구라는 “어쩐지 얼굴에 빈티는 1도 없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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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진은 “고1 때 제 방은 2층이다. 아버지는 1층에서 생활하는데 계신지 모르고 음악을 들었다. 그날따라 풀 앵카의 ‘크레이지 러브’를 불렀는데 아버지가 지나가다가 놀래서 ‘저 놈 큰일났다. 이상한 노래 부르는데 병원 데리고 가라’고 했다. 약간 노래하다가 가버린 줄 알았던 거다”라며 보수적이었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버지) 유산도 많이 물려 받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남진은 “그 시절 치고 적은 건 아니다. 그 시절은 어려웠던 시절 아니냐. 1950년대 자동차 갖고 있던 사람은 전남도시자 한 분, 우리 아버지 한 분이었다”라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심지어 남진의 집에는 개인운전사, 집사, 요리사, 요트까지 보유하고 있었다고. 남진은 “지금 제가 수영 잘하는 이유는 7살 때부터 배타고 나가서 수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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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진은 가정교사까지 있었다며 “국민학교 때 제 담임선생님이 가정교사였다. 교감선생님이 수학 선생님이 되고 그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전라도의 만수르급을 누리고 살았다. 본인도 돈을 많이 벌지 않았냐”고 했고, 남진은 “아버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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