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라인댄스'가 지난 6일 파워라인댄스 스튜디오에서 크리스마스 파티와 시니어 강사 자격증 수여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연말 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디너와 드링크, 댄스 프로그램, 상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미라인댄스협회가 주최한 '제3기 2급 시니어 강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8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하는 공식 행사도 함께 열렸다. 해당 시험에는 심사위원장 테드 오를 비롯해 안무 교수 전효인, 피터 김, 재닛 전, 유정혜, 홍창권 등 6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한미라인댄스협회는 라인댄스를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신체 건강과 균형감각,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종합적인 생활체육이자 무용 예술의 한 장르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전효인 안무 지도교수는 중앙대 무용과 학.석사와 UC 리버사이드 안무 석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 무용가로, 현재 캘스테이트 풀러턴과 풀러턴 칼리지에서 발레와 현대무용을 지도하며 라인댄스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협회는 초급.중급.고급 3단계 교육 과정과 2개월간의 강사 연수 후 최종 테스트를 거쳐 자격을 부여하는 체계적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시니어 강사 8명 배출은 지역사회 라인댄스 활성화와 건강한 시니어 문화 확산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행사 관계자는 "한 해의 노력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