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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준영, 20년 째 처가살이에 행복 "부모에게 못 받은 사랑, 다 받았다"('특종세상')

OSEN

2025.12.2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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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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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특종세상’ 배우 신준영이 장모에게 극진한 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훔쳤다.

25일 방영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신준영이 등장했다. 굵직한 악역 연기로 미디어를 호령했던 그는 영화감독으로서 제 2의 삶을 살고 있었다.

신준영은 살뜰히 사골을 직접 고아 골절로 입원한 장모를 찾아갔다. 직접 장모를 모시고 한식당으로 찾아간 그는 애살스러운 모습이 묻어났다. 장모는 “우리 사위가 내 남편 돌아가신 날, 그날 밤 11시 25분에 돌아가셨는데 우리 사위가 ‘아버님, 제가 20년 동안 사랑 많이 받았는데 그 사랑 갚기 전에 돌아가셨다. 내가 그 사랑 남은 가족에게 다 갚겠다’라고 하더라. 정말 그 마음이 느껴졌다”라며 아들 같은 사위라고 했다.

신준영은 “사실 행복했던 시절이 길지 않아서 장인어른 장모님이 베푸시는 것들이 자식에게 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가족이라는 게 굉장히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걸 새삼 더 느꼈다”라면서 눈물을 훔쳤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N ‘특종세상’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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