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은가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둘이서 보내는 마지막 크리스마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은가은은 화려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만삭의 배를 살포시 감싼 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편안한 니트와 스카프 차림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며,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사진을 본 팬들은 “벌써 엄마 얼굴”, “행복이 느껴진다”, “세 식구 크리스마스도 기대된다”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앞서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임신 소식과 함께 태교 중인 근황을 직접 전했다. 현재 임신 8개월인 은가은은 내년 2월 24일 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OSEN DB.
지난 4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한 달 만인 5월 아이를 갖게 됐다. 은가은은 “한 달 만에 아이가 찾아와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고 말했고, 박현호는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대해 부담감도 있지만,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제 곧 세 식구가 될 은가은·박현호 부부. “둘이서 보내는 마지막 크리스마스”라는 말처럼, 부부로서의 마지막 성탄절을 따뜻하게 기록한 두 사람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