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이은성♥서태지 딸 폭풍성장?..1년 만에 전해진 소식에 화제 폭발 [핫피플]

OSEN

2025.12.25 14:3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역시 시대의 아이콘” 가수 서태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년 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와 함께 폭풍성장한 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작년과 달리 올해는 모두들 평안하고 차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드라마와 영화를 보며 보낸 소소한 일상과 알래스카 여행의 추억을 전하며 “울다가 웃다가, 또 숙연해지기도 했다. 우리에게도 펄렁펄렁한 겨울이 오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특히 팬들의 눈길을 끈 건 ‘엘리’와의 재회 소식이었다. 서태지는 “정말 오랜만에 엘리를 만났는데, 아기 같던 엘리가 이제 완전한 아가씨가 됐다. 키도 나만큼 컸고 내년이면 벌써 대학생이라더라”고 전했다. 이어 “9집 앨범의 주인공으로 노래, 뮤직비디오, 공연까지 많은 스케줄을 완벽히 소화해줘 늘 기특하고 미안했다”며 “그때 일을 아직도 기억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해줘 고마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또 딸 담이와 엘리가 친구처럼 잘 지내는 모습을 전하며 “애들은 쑥쑥 크고 우리만 늙어가는 것 같다”고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기도 했다.

이 대목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엘리가 서태지 딸인 줄 알았다”, “폭풍성장해서 진짜 딸로 착각할 뻔”, “그래서 더 놀랐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엘리는 서태지 9집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에 참여했던 아역배우로, 2014년 녹음 현장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알려진 인연이다. 당시 산타 마을의 소녀로 등장해 큰 사랑을 받았던 엘리가 어느새 대학생이 된다는 소식에 팬들은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진짜 폭풍성장”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그렇다면 서태지의 진짜 딸 담이는 얼마나 컸을까”, “담이 근황도 궁금하다”, “담이도 벌써 많이 컸을 것 같다”는 반응도 이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이듬해 딸 담이를 얻었다.1년 만에 전해진 서태지의 소식, 그리고 ‘폭풍성장’ 엘리 이야기까지 더해진 이번 근황에 팬들은 “역시는 역시”, “시대의 아이콘은 여전하다”며 따뜻한 환영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