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G7, 자원부국과 내달 중순 美서 재무장관 회담…광물 협력"

연합뉴스

2025.12.25 16:2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산케이신문, 일본 당국자 인용 보도…中광물 의존도 완화 시도
"G7, 자원부국과 내달 중순 美서 재무장관 회담…광물 협력"
산케이신문, 일본 당국자 인용 보도…中광물 의존도 완화 시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주요 7개국(G7)이 호주, 칠레 등 자원 부국과 함께 내달 중순 미국 워싱턴DC에서 재무장관 회담 개최를 조율 중이라고 산케이신문이 26일 일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G7은 이번 회의에서 희토류 등 중요 광물 산출국인 칠레, 호주 등과 협력을 강화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희토류와 관련해서는 제조 과정의 적정화 등 국제적인 규칙 제정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미중 무역협상을 주도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강한 문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이번 회의에 일본에서는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이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G7은 지난 8일 화상 회의 형식으로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중요 광물의 공급망 다양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는 G7 회원국과 함께 한국, 호주, 인도, 멕시코, 칠레 등 초청 대상국 재무장관들도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