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촌철살인 돌직구에 휘청..김대호. 시가논란 속 "딴짓하지말고 일만해야" 일침[핫피플]

OSEN

2025.12.26 01:2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김대호가 관상가에게서 ‘촌철살인’ 같은 돌직구를 맞았다.

25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이서진+전현무가 엉성하게 섞인… 관상가도 인정한 짭서진 김대호의 관상·사주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는 역술가 박성준에게 관상과 사주를 봤고, 시작부터 “뿌리가 썩어 있다”는 직설적인 평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역술가는 김대호에 대해 “자아와 자존심이 강하고, 누군가의 통제를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이라며 “굳이 사람을 만나기보다 혼자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타입”이라고 분석했다. 다소 고단할 수는 있지만 결국 스스로 올라가며 무리를 이루는 인생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술에 대해서는 “썩은 뿌리를 더 썩게 만든다”며 “술은 김대호 님 안의 분노에서 비롯된 도피”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 역시 외로움과 결핍 때문에 술을 찾게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연애·결혼운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후년까지가 중요한 시기”라며 “이때를 놓치면 50대 중반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잘 맞는 인연으로는 따뜻한 ‘화(火)’ 기운이 많은 사람을 꼽았다.

하지만 이날 가장 강렬했던 한마디는 마지막에 나왔다. 역술가는 김대호에게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언급하며 이렇게 당부했다.“물에 젖어 썩어 있던 뿌리를 털어내고 말처럼 달려가라. 딴짓하지 말고, 사람 만나지 말고, 그냥 일만 해라.”

짧지만 강렬한 이 조언에 시청자들은 “촌철살인이다”, “김대호 인생 요약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대호는 최근 집 안에서 시가를 피우는 사진을 SNS에 올려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별다른 입장 없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