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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부상이 바꾼 결말 시나리오” 살라, 리버풀 떠나도 ‘지금은 아니다’…손흥민처럼 아름다운 작별 가능할까
OSEN
2025.12.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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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모하메드 살라(33)와 리버풀의 동행은 어디로 향할까. 한때 결별 수순으로 보였던 분위기가 다시 미묘하게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를 당장 보내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알렉산더 이삭의 부상이 살라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살라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공격진 공백이 불가피해지면서 이적 논의가 사실상 중단됐다는 분석이다.
전 에버튼 CEO 키스 위니스의 발언도 소개됐다. 그는 “리버풀 내부에 다시 평온함이 찾아온 느낌이다. 살라는 적어도 여름까지는 팀에 남을 것”이라며 “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여름 이적 가능성이 크다. 지금 리버풀은 살라를 내보낼 여유가 없다”고 짚었다.
이어 “위고 에키티케, 페데리코 키에사 같은 대안이 있지만 살라의 존재감은 여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살라는 리버풀 역사에 남을 공격수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21경기에서 250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만 네 차례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52경기 34골 23도움으로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경기력 기복이 심해졌고, 수비 가담과 공격 효율 모두에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아르네 슬롯 감독은 살라를 벤치로 내리며 변화를 시도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라는 충격적인 선택 뒤, 살라는 “클럽이 나를 버스 아래로 던진 것 같다”며 공개 불만을 터뜨렸다. 인터 밀란 원정 명단 제외까지 겹치며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반전도 있었다.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슬롯 감독과 극적으로 화해했고, 교체 출전해 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남겼다.
현재는 이집트 대표팀에 합류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소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삭이 토트넘전에서 비골 골절과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수개월 이탈이 확정됐다. 리버풀로선 살라를 당장 떠나보낼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남은 과제는 ‘어떻게 떠나느냐’다. 살라가 남은 반 시즌 동안 다시 에이스다운 모습을 되찾고 프로다운 태도로 팀을 돕는다면, 내년 여름 아름다운 작별도 가능하다.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여준 마지막 장면과도 닮아 있다. 손흥민은 최고의 순간에 박수 속에서 무대를 내려왔고, 지금도 구단 역사에 남은 레전드로 기억된다.
살라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남은 시간, 그는 리버풀 팬들의 기억 속에 어떤 모습으로 남을 것인가. 그의 마지막 반년이 그 답을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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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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