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오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연말 기념 이벤트 ‘2026 흥Good! 흥Up!’ 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그동안 함께해 준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고자, 선수단과 팬이 직접 만나는 특별한 사인회 행사를 준비했다. 한 해 동안 팀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멤버십 회원과 현장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 홈경기에서 띠부씰 이벤트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흥국생명은, 연말에는 또 다른 신규 아이템을 통해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에 선보이는 행운카드는 선수단을 향한 응원과 새해의 바람을 담아 제작된 책갈피 형태의 아이템으로, 기존 이벤트와는 차별화된 연말 기념 선물로 준비됐다. 아울러 경기 중에는 몽골항공, 베디베로, 팬스타크루즈, 유한양행, 스페셜 제작 퍼즐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팬들에게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재즈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경기 시작에 앞서 진행되는 재즈 공연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흥국생명배구단 관계자는 “2025년 시즌 내내 변함없는 성원과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단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2026년에도 경기장을 찾는 순간부터 돌아가는 길까지 즐거운 기억이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팬 이벤트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