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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3살 子, 손·발 공개→엄마 눈 똑닮아.."아기 중 젤 예뻐" [핫피플]

OSEN

2025.12.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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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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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현빈-손예진의 아들을 본 서은수가 "태어나서 본 아기 중에 제일 예쁘다"며 후기를 전했다.

26일 '채널십오야-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디즈니+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연 배우 현빈, 우도환, 박용우, 서은수 등이 출연했다.

현빈은 2022년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나영석은 현빈에게 아들과 관련된 질문을 던졌고, 아빠 현빈은 "3살 됐다. 이제 36개월이다. 어려운 단어는 모르고 본인에 대한 의견이나 '이건 싫어' 아니면 '이거 좋아' 그런다. 삐지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한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원래는 오토바이를 좋아했다. 산책이나 놀이터에 가면 배달해 주시는 분들만 보면 인사도 하고 '안녕하세요!'를 했었다. 이제는 그게 조금 지나가고 만화같은 걸 10분씩 보여준다. '타요'를 본다. 거기에 소방 불끄는 헬기 에어가 나오는데, 지금 그 헬기에 꽂혀서 요만한 장난감을 늘 손에 쥐고 다닌다"고 말했다.

동료 배우 박용우는 "아이가 너무 예쁘게 생겼다. 사진을 봤는데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다. 만화 캐릭터 같다"며 비주얼을 언급했고, 후배 서은수 역시 "내가 태어나서 본 아기 중에 제일 예쁘다"며 인형 같은 외모를 칭찬했다.

과거 손예진은 개인 SNS에 어린 아들의 발과 손 등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얼굴을 오픈한 적은 없었다. 아들 우진 군을 직접 보거나 사진으로 접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눈과 이마 등은 엄마 손예진을 똑 닮았고, 입술 등 하관은 아빠 현빈을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태미남·미녀 아빠, 엄마를 쏙 빼닮은 아들의 비주얼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영석은 "잘생겼다 이런 걸 떠나서 제일 귀여울 때"라며 아빠로서 공감했고, 현빈은 "너무 사랑스럽다. 그래서 온전히 지금도 어떤 일이 없으면 아기랑 보내려고 많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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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는 현빈의 아이 사랑도 공개했다. 그는 "평상시에도 아이 사랑이 대단하다. 촬영장에서도 숙소 밑에 편의점을 같이 갔는데, 아이 장난감을 보고 있더라. 편의점에 있는 장난감을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현빈은 "(촬영 때문에) 자리를 비우는 게 뭔가 미안해서 그런다. 그니까 뭐라도 '이렇게 아빠가 일하고 오면 나한테 소소한 뭔가가 생기는 구나' 생각하니까 사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영석 피디는 "최근에 뭐 사줬냐?"고 물었고 현빈은 "타요 에어 그게 하나가 있었는데, 아이가 가지고 놀다가 날개 한 짝이 날아갔다. 온전한 거를 하나 갖고 놀았으면 싶어서 사줬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내비쳤다.

이날 현빈은 아내 손예진과 한 작품에 동반 출연도 가능하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2018),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20)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나영석은 "아내분과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도 있었다.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면?"이라고 물었고, 현빈은 "그럴 가능성도 있다. 좋은 대본만 들어오면 할 수 있다. 실제적인 부부의 관계를 보시는 분들이 알고 시작해야 하니까. 그런 것의 연장선 이야기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고,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시면 재밌을테니까"라고 답했다.

나영석은 "옛날에는 톱스타 부부였지만 지금은 철천지원수가 된 그런 관계"라고 했고, 현빈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언급하며 "그런 영화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십오야' 화면 캡처,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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