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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그 집, 이렇게 컸다… 남보라 13남매 근황에 술렁 (‘편스토랑’)

OSEN

2025.1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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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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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남보라의 13남매 가족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한 근황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 가족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보라 가족이 전원 함께 방송에 등장한 것은 과거 ‘인간극장’ 출연 이후 약 20여 년 만으로, 반가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예능에 처음 출연한 아버지 남상돈을 비롯해 13남매 전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대가족의 일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남보라는 “다 같이 모이는 건 진짜 오랜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특히 형제자매들의 근황이 공개되며 감탄을 자아냈다. 장남 남경한은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라며 “논문을 쓰고 있고, 내년에 심사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는 가족도 있다. 남보라의 동생 남세빈은 “올해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 촬영을 했다”고 밝혔고, 남보라는 “저보다 먼저 OTT에 진출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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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셋째 남지나는 최근 영등포경찰서로부터 포상을 받은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 1억 원 피해를 예방했다”며 “수상한 수표를 신고했고, 확인 결과 금융 사기 전과자가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가족들은 “대단하다”, “애국자네”라며 감탄했다.

이밖에도 치위생사로 근무 중인 아홉째 남세미는 가족들을 초대해 충치 치료와 스케일링을 해줬다고 밝혀 현실적인 근황으로 공감을 더했다. 박사 과정생, 배우, 범죄 예방으로 포상을 받은 시민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자리 잡은 13남매의 현재가 공개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이 집은 진짜 뭐냐. 다들 스펙이 후덜덜하네.”, “인간극장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다들 대단하다”, “13남매가 각자 이렇게 잘 크다니 놀랍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부모님 진짜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남보라는 1989년 출생으로 올해 36세다. 13남매 중 장녀로,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데뷔했으며,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 남성과 결혼해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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