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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집안, 형은 입구에… 대전 아파트 화재로 형제 참변

중앙일보

2025.12.26 21:49 2025.12.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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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형제가 숨졌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2분쯤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 7층 A씨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 40㎥ 등을 태워 1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A씨는 화재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화재 조사를 위해 현장을 탐문하던 경찰은 아파트 입구에서 A씨의 형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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