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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딸들이 나 보고 웃기까지 4년 걸렸다” 웃픈 육아 고백(‘여의도 육퇴클럽’)
OSEN
2025.12.2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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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방송인 곽범이 딸을 둘러싼 ‘닮은꼴’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다.
26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엄빠들의 현실 육아 고민 I <육아는 어려워> 이웃집 가족들 EP.2’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사유리는 “아빠 뽀뽀는 언제까지 해주냐”고 물었고, 곽범은 “잘 때는 하는데, 기분 좋은 날에만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딸들도 이제 잘생긴 사람과 아닌 사람을 아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곽범은 웃지 않은 채 “그건 이미 진작부터 안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나는 분명히 첫째가 나를 닮았다고 우기는데, 결국엔 다들 엄마를 닮았다고 말한다”고 토로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곽범은 또 “몇 개월밖에 안 된 아이들도 잘생긴 사람은 안다”며 “저희 딸들이 저를 보고 웃기까지 4년이나 걸렸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곽범은 1986년 출생으로 2012년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2020년 KBS 공채 29기 개그맨 이창호와 함께 유튜브 채널 ‘빵송국’을 개설해 현재 운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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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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