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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건물 경매' 임창정, 팬심은 여전···♥서하얀 7만 원 떡볶이에 입이 떡('서하얀 유튜브')[핫피플]

OSEN

2025.12.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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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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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서하얀 유튜브' 가수 임창정이 서하얀의 7만 원 떡볶이 거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6일 공개된 서하얀 유튜브에서는 '떡볶이 당근 거래 하자고 했을 때 남편 임창정의 반응(ft. 생일 몰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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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은 임창정의 팬덤 '빠빠라기'와 은밀한 공조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민낯으로 등장한 서하얀은 “오늘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남편 팬인 빠빠라기 분들이 임창정 전광판 광고를 해주셨다. 거기가 명동이라 저희 집에서 꽤 멀다. 거기까지 남편을 어떻게 데리고 갈지, 큰 미션을 받았다”라면서 “뭘로 속일까, 고민하다가 중고 거래를 하러 간다고 했다”라며 오늘의 유튜브 콘셉트를 전했다.

실제로 서하얀은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하는 떡볶이 밀키트가 있다. 그걸 구해 봐야겠다”라며 "구했는데 7만 원이다"라는 말로 임창정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서하얀은 임창정과 함께 명동으로 향하면서 "중고 거래할 때 쑥스러우니까 오빠도 꼭 같이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팬미팅 직전인 임창정은 투덜대면서도 서하얀의 콘텐츠 촬영을 위해 직접 차에서 내렸다.

중고 거래 상대자는 사실 스태프였다. 임창정을 알아보는 스태프에게 임창정은 “어떻게 날 알아봤냐. 중고 거래 현장! 실제로 보다니!”라며 기뻐하다가 뒤에서 나오는 팬들을 보며 “뭐야, 너네 뭐야? 왜 여기 있어?”라며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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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창정은 “그래, 말이 안 되는 게 이 떡볶이가 어떻게 7만 원이야? 8만 원이래”라며 고개를 내둘렀다. 그러다 임창정은 “마이크는 내가 왜 차는 거야?”라면서 의아해했다. 바로 임창정의 깜짝 카메라였던 것이다. 임창정은 “아, 서하얀 채널에 내가? 와 연기력 대박이다”라며 아내를 향해 소리를 질렀고, “나는 이거 콘텐츠 재미있게 찍어서 서하얀 콘텐츠에 올려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네고 안 되냐고 생각했는데, 그래, 어떻게 떡볶이를 7만 원에 사더라”라면서 거푸 한탄했다.

팬들은 임창정에게 사비로 건 전광판 광고를 보여주었다. 임창정은 “전광판 비쌀 텐데 돈으로 주지”라며 밉살맞게 유머를 던지더니 “사실 너희를 여기서 만난다고? 내가 연예계 30년 생활하면서 진짜 눈치를 못 챘다”라면서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팬들은 “서하얀이 일등 공신이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날씨는 되게 춥지만 마음은 되게 따뜻하고 행복한 이벤트였다. 근래에 내 생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되지 않을까. 너무너무 고마워”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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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임창정은 내 인생에 큰 존재다”, “힐링 에너지다. 행복한 기운을 준다”, “빛을 준다”, “변할 수도 없고, 변하지 않을 저의 첫 번째 연예인이다”라며 여전한 팬심을 자랑했다. 또한 한 팬은 “서하얀은 비타민이다. 서하얀 없었으면 우리 이렇게 이벤트 성공 못 했다. 그리고 저희를 많이 챙겨주신다”라며 서하얀의 창찬을 아끼지 않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서하얀 유튜브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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