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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80kg 더덕 지옥서 '폭풍 먹방'…"단맛 나는 진짜 좋은 맛" 극찬 ('헬스파머')
OSEN
2025.12.2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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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헬스파머’ 추성훈이 고된 더덕 수확 현장에서 반전의 ‘더덕 먹방’을 선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헬스파머’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허경환,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정대세, 운동 유튜버 아모띠, 가수 백호가 본격적으로 농사짓기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인당 무려 80kg에 달하는 더덕을 수확해야 하는 역대급 업무를 부여받았다. 본격적인 수확에 앞서 예초 작업에 나선 멤버들은 농사 필수 아이템인 ‘엉덩이 의자’를 지급받고 그 뜻밖의 편안함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정대세는 엉덩이에 딱 붙는 의자의 실용성에 놀라며 “사람이 머리가 좋다. 이런 걸 만들 줄 알다니”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고, 갓 캐낸 더덕을 맛본 추성훈은 그 맛에 완전히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정말 신선하다. 이건 완전 채소다”라며 “수분도 가득하고 몸에 진짜 좋은 맛이 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흙에서 막 나온 더덕에서 느껴지는 의외의 풍미에 “좀 단맛이 난다”며 연신 더덕을 입에 넣어 ‘더덕 전도사’ 같은 면모를 뽐냈다.
[사진]OSEN DB.
하지만 훈훈한 먹방 뒤에는 혹독한 노동이 기다리고 있었다. 80kg이라는 엄청난 수확량과 어머니들의 매운맛 입담 사이에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진 것.
특히 허경환은 더덕의 효능을 묻다 어머니들에게 “장가도 안 갔는데 어떻게 알려주나”라는 철벽 대답을 듣는가 하면, 실수로 더덕을 찍어 ‘일당 압수’ 위기에 처하는 등 수난기를 그려내 재미를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헬스파머'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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