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통계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평균 15억원, 중위가격 11억원을 동시에 넘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7월(14억572만원)에 처음으로 14억원을 넘은 이후 5개월 만인 12월 15억810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중위(중간) 아파트 매매가도 2021년 6월(10억1417만원)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한 뒤 이달 11억556만원을 기록했다.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달 대비 1.06% 상승하며 19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